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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오늘 디스커버리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iGenius 봤다.
일단 스티브잡스 자서전은 반정도 봤는데, 요새 회사일땜에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책을 못보고 있던차. (난 싱글코어라, 한번에 하나밖에 일을 처리하지 못해서) 티비로 보니까 또 재밌네.
일단 보고 몇가지 느낀점은,
- 스티브 잡스도 매번 성공한 것이 아니라 여러번 실패를 했다.
- 자신의 고집으로 인해 많은 이들과 사이가 좋지만은 않았다.
- 아래사람들이 엄청 고생했겠다. 주60시간이상씩 일했으니,,, 머 울나라 아이티사람들도 그렇지만
- 어떤것을 복잡하게 만드는게 아니라, 복잡한걸 단순하게 생각하고 만드는 사람이다. 아이폰 조작은 버튼이 딱 하나.
- 피카소의 말처럼, 진정한 예술가는 모방하지 않고 훔친다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, 마우스, 아이팟, 아이폰 등등 기존에 이미 있던것을 새롭게 해석하고 혁신하는 사람이라는것.
- 스탠포드 연설에서, "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, 좋아하는 일이 먼지 모르면 계속 찾아라." 이말이 참 좋았다.
-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고, 통계를 조사하고 설문해서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닌, 즉 벨이 전화를 발명하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조사해서 전화를 발명하지 않은것처럼, 자신의 직관과 가치관을 누가 머래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으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드는 사람이라는것.
- 마지막으로, 누구나 좌절할수있고, 힘든 시기를 보낼수 있고,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날수도 있지만,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, 한방에 바뀔수 있고, 나중에 평가가 진정한 평가라는것. 나도 한방을 위해서 칼을 갈아야 겠다고 생각.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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